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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결국 문제터졌다" 병력이 없자 해결하기 위해 '이것' 전장에 투입 본격화 진행

직업군인 2025. 9. 2. 16:54

병력 부족에 무인 전력 의존 강화

러시아군이 스톰제트 전술로 인한 막대한 인명 피해와 만성적인 병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투 로봇과 무인 무기 투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오픈소스 정보(OSINT) 단체들의 8월 31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기존의 30~60명 규모 보병 돌격대 대신 2~4명의 소규모 병력이 무인 전력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전술로 교리를 변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UGV(무인 지상차량), FPV 드론, 배회탄약이 공격 전술의 주력으로 자리 잡았고, 그 결과 인명 손실은 크게 줄고 있지만 공격의 파괴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장에 등장한 다양한 전투 로봇

현재 러시아군은 기관총, 대전차 미사일, 자동 유탄 발사기 등을 탑재한 UGV(무인 전투차량)를 전선 곳곳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정규군 체계로 개발된 고성능 로봇이지만, 상당수는 현장에서 급조된 ‘즉석 전투 로봇’ 형태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형 FPV 드론을 이용한 폭격과 자폭 공격이 더해지며, 보병의 직접적 돌격 없이도 전술적 성과를 거두려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를 두고 “로봇 대 로봇의 지상전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산 부품 의존과 기술적 한계

다만 러시아군의 무인 무기 전환에는 명백한 한계도 드러납니다. 중국산 부품 의존도가 높아 품질이 균일하지 않고, 통신·전자전 교란에 취약하다는 점이 대표적 문제로 꼽힙니다.

디펜스 블로그는 “러시아가 무인 시스템에 빠르게 의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작전 실패 사례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드론의 품질 불량, 통신 두절, 전자전 환경에서의 기동력 부족은 러시아가 반드시 넘어야 할 기술적 과제로 지적됩니다.

우크라이나의 대응 전략

우크라이나군 역시 러시아의 전술 변화에 맞서 전자전(EW) 장비와 카운터 드론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고 있습니다. 휴대형 전파 방해기, 드론 저격총, 대공포 기반 요격망을 결합해 러시아 드론을 무력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FPV 드론 부대도 병행해 대칭적인 대응을 시도 중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NATO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기반 드론 전술을 도입하려 하고 있어, 향후 무인기·로봇 중심의 소모전 양상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북한의 잠재적 벤치마킹 가능성

전문가들은 이번 전술 변화를 한반도 안보 환경과 직결된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에 일부 장비와 병력을 투입한 정황이 보고된 만큼, 러시아군의 무인 전력 운용 방식을 빠르게 학습해 UGV·UAV 기반 ‘로봇 군단’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병력 자원이 급격히 줄어드는 한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한국 역시 인공지능·무인 전투 체계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과제와 미래 전략

대한민국은 이미 드론봇 전투단, 무인 전차, 무인 수상정 개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것처럼 전술 교리 변화와 전자전 대응력 강화가 병행되지 않으면 단순히 장비 확보만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국군은 지상·공중·해상·수중 무인 전력의 통합 운용 체계를 조기에 확보해야 하며, 특히 AI 기반 자율성과 신속한 재보급 체계 확보가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