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7

'북 중 러 동맹' 더욱 단단해지자 트럼프 "동맹국에 중국견제 요구" 한국의 대답은?

'중국' 빠진 합참의장 공동성명…보이지 않는 균열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발표된 공동 성명은 작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2024년에는 명시적으로 언급됐던 “중국의 공격적 행동”이나 “불법적 해상 영유권 주장”, “대만해협의 평화”와 같은 문구가 모두 빠진 것이다. 또한 북·러 간 군사 협력에 대한 표현도 기존의 “규탄”에서 “논의” 수준으로 낮춰졌다.미국 합참의장이 공개석상에서 “북한과 중국의 전례 없는 군사력 증강”을 언급하며 강경한 기조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성명에는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번 회의의 주최국인 한국이 초안 작성에서 보다 온건한 접근을 시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한·미·일의 안보 공조에 있어 한국의 입장이 조금..

카테고리 없음 2025.07.14

트럼프, 푸틴과 통화 후 마음바꼈다 "우크라 장거리 공격 무기 '이것' 지원 결정"

트럼프,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공격무기 첫 지원 결정…전쟁 판도 뒤집히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공격용 무기를 처음으로 지원하는 결정을 내리며 전쟁 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그동안 방어용 무기만을 제한적으로 제공하며 갈등 고조를 피하고자 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가 뒤바뀌는 순간이다.이 변화는 미국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외교 및 군사 전략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의 미 정부 소식통들은 이번 무기 지원 계획에 러시아 본토, 심지어 모스크바까지 타격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무기 제공이 현실화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휴전 전략이나 군사적 계산에도 적잖은 변화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푸틴과의 ..

카테고리 없음 2025.07.14

"위태로운 시진핑" 중국 권력 분열되자 새로운 '신군부 이끄는 군인 정체'

군 내부 균열 감지된 중국, 시진핑 권위 흔들리나최근 중국 내부에서 군부 권력 분열 조짐이 본격화되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통제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장여우샤(張又俠) 중앙군사위원회 제1부주석이 있다.장여우샤는 중국 인민해방군 최고위 장성 중 하나로, 그동안 시 주석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 독자적인 행보가 두드러지며 사실상 '군 내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는 단순한 권력 이동이 아니라, 시 주석의 일인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숙청의 그림자…지휘 체계 교란시진핑 주석은 2차례에 걸쳐 대규모 군부 고위 간부 숙청을 단행했다. 전·현직 국방부 장관, 전략지원군 고위 간부, 미사일군 지휘관 등 100여 명 이상이 줄..

카테고리 없음 2025.07.14

"한국 도심이 똑같이 북한에도 있다" 도심 시가전 대비해 남침용 '훈련장 포착'

위성으로 드러난 남침형 시가전 훈련장최근 북한 황해북도 곡산군 일대에서 남침용 도심전투 훈련장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군사시설이 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훈련장은 길이 약 3.5㎞, 너비 1.5㎞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서울 종로구, 부산, 대구, 전주, 제주도 등의 지형을 본뜬 구조물이 대거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구글어스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는 운동장과 지휘 본부, 막사, 활주로 등 기본 군사 시설뿐만 아니라 수많은 단층 및 일부 2층 건물들이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훈련장은 단순한 전술 훈련이 아닌 도시 점령 작전까지 상정한 남침형 MOUT(도시전투훈련장)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전 같은 도시 구조 재현…2020년 이후 본격 ..

카테고리 없음 2025.07.14

"한국산 무기로 군사력 강화" 폴란드에 러시아가 경고하자 '이것' 대량으로 구매했다!

67억 달러 규모 초대형 계약…한국 방산 역사상 최대폴란드가 한국산 K2 전차 180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하면서, 한국 방위산업이 유럽 시장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총 67억 달러(약 9조 원) 규모로, 한국 방산 역사상 단일 최대 수출 계약이다. 현대 로템이 생산하는 K2 전차는 이미 성능과 안정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폴란드는 이를 기반으로 자국의 방어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CNN은 12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폴란드는 K2 전차 180대를 포함해 80대의 지원 차량, 탄약, 군수물자, 훈련 패키지 등을 도입한다”며, 이번 계약이 단순한 장비 구매를 넘어선 전력 현대화 통합 패키지임을 강조했다. 폴란드는 이미 한국으로부터 K2 전차 180대를..

카테고리 없음 2025.07.14

"우크라 전쟁에서 검증"되자 다른나라에서도 너도나도 계약하려고 러브콜 오는 'K방산 차량'

우크라이나 이어 필리핀까지…K-트럭 수출 영토 확장국산 군용 트럭의 대표주자인 타타대우상용차의 ‘대우 노부스’가 해외 전장과 군대에서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방산 수출의 교두보를 넓히고 있다. 2022년부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량 공급되어 실전에서 성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필리핀 육군이 대우 노부스 트럭을 정식 채택했다. 우크라이나 전장의 혹독한 조건을 이겨낸 내구성과 다목적성이 필리핀 군의 군수 현대화 정책에 부합한 결과다. 국방 전문 매체 에 따르면, 필리핀 육군은 최근 타타대우의 8~10톤급 군용 화물트럭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개월 내 현지 방산업체를 통해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도입한 대우 노부스 기반 구난차(레커)에 이어, 이번에는 병력 및 화물 수송용 차량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5.07.14

우크라 "결혼식에서 사용"되던 '이것' 이제는 살상무기로 바껴버린 무기의 정체

전장을 지배하는 드론의 감시망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선에는 눈에 띄는 교착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교착의 한복판에는 드론이 존재한다. 양국 모두 드론을 전방에 대량 배치해 적군의 동선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최전방 병력이 한 발짝만 잘못 움직여도 드론의 시야에 포착돼 곧바로 자폭 드론의 표적이 된다. 이로 인해 지상군의 움직임이 극도로 제한되며, 전선의 변화는 점점 느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드론의 감시망은 이미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기본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심지어 드론 없이 작전을 계획하거나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병력보다 더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된 상태다.웨딩 드론에서 살상 무기로전쟁 초기만 해도 드론은 단순한 감시 수단에 불과했다. 2022년 3월 우크라이..

카테고리 없음 2025.07.14